나는 어제 경기 김운이 MVP

우리 김운선수 짐심으로 응원합니다.
FW인데도 수비가담 한다고 하프라인 넘어 내려와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기회가 왔을 때 뛰어야 하는 거리도 많은 것 같아요. 후반 60분 이후에는 지친 기색이 너무 역력해서 안쓰러웠습니다.
경기 내내 상대편 반칙으로 많이 넘어진 것도 한 몫 했던 것 같습니다. 주심은 한 번도 안 불어 주더군요.
최전방 공격수인만큼 골이 좀 터져 줬으면 좋겠는데.. 열심히 뛰는 것에 비해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서 많이 아쉽습니다.
매너플레이 하는 모습도 보기 좋은데, 기회가 왔을 때 좀 더 욕심도 내고, 과감한 플레이로 결과 가져오시길 바랍니다.
안양 19번! 힘 내시고 끝까지 응원합니다!

동감합니다 그 간절함이 너무 잘보여서 응원하게 되는 선수에요

김운 선수. 진짜배기입니다.

골만 안 터진다 뿐이지 선발 나오면 활동폭 넓게 가져가면서 수비 분산 시켜주고 싸워주면서 힘 빼주고 강원 원정 때도 되게 좋았고 엊그제도 좋았죠!

스코어로 결과를 내는 종목이라서 골도 물론 중요하지만, 현대축구에서는 활동량이 그 선수를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전북의 강상윤 같은 선수가 높은 평가를 받는게 그 이유겠지요. 김운 선수도 왕성한 활동량으로 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저도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스코어로 표현할 수 없는 헌신..
진짜 귀한 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