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스럽게 제 의견을 말씀드리면.. 구단주와 감독이 심판판정에 불만을 표현했다가 벌금과 카드만 받고 협회나 심판들한테 눈밖에 났다고 느낍니다.. 그래서 구단차원에서는 가만히 있고(모르는 일이고) 팬들이 자발적으로 하는걸로 보이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t
6
tomato
25.08.20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제가 말하는 협의라는게 어디까지나 티켓팅 입장 시 밴드를 입구 알바생이나 치어리더분들 통해서 나눠줘도 되냐고 물어야 하지 않을까~~입니다. 그냥 나눠줘도 상관없으면 그렇게라도 진행했으면 해서요
57
Daddy
25.08.20
구단에서 밴드응원 이벤트에 개입하는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밴드응원의 목적은 1)우리 선수의 경기중 경합에 의한 부상이 유난히 올해 많다는 것, 2)유혈 부상에도 불구하고 심판의 판정은 경미하다는 것에 대한 항의..인데요.
2)의 사유 때문에 구단이 밴드응원 이벤트에 개입하면 밖(심판위원회..라든가, 축협..이라든가)에서 봤을 때 구단이 주도한 이벤트로 오해할 수 있고, 오해가 발생하는 순간 저희가 원하지 않는 문제(심판 판정이라던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47
안양은아챔으로향합니다
25.08.20
구단의개입은 생각보다 일이 커지게됩니다. 심판판정에 대놓고 불만을 가지네?라고 하면 일이 겉잡을수없이 커져요.
e
30
ecbj02b1
25.08.20
분노하지만 심판 자극해서 더 위태로워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t
6
tomato
25.08.20
그러니까 제글의 의도는 구단개입이 아니라, 서포터즈 차원에서 누군가가 자발적으로 하되, 보다 많은 팬들이 밴드를 붙일 수 있도록 앞에서 나눠주거나 했으면하는 바람이였습니다.
밴드붙이는 행위가 심판을 자극할 수 있다면 예초부터 붙이지를 말아야죠. 밴드가 선수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다는 차원으로 이해했는데 아니라면 뭐...
축
17
축구도사토마스
25.08.20
tomato : 그러니까 제글의 의도는 구단개입이..
이번 밴드 이벤트는 팬들 자발적으로 의견을 내고 희망하시는 분들이 참여하는 그림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도움을 주시고 싶으시다면 밴드를 구입해서 주변분들에게 나누어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글에 써주신 것 처럼 레드존에 대부분 배포가 될 것 같은데, 오상존에서도 자유석에서도 함께 동참하면 좋으니까요
47
안양은아챔으로향합니다
25.08.20
tomato : 그러니까 제글의 의도는 구단개입이..
마음상하신것같아 알기쉽게 설명해드리면..
뜻이 맞는 사람들끼리 움직이면서 배포 = ok
구단이나 레드에 부탁해서 공식적으로 앞에서 나눠준다 = 일이 커질수있는 요소가 다분함
57
Daddy
25.08.20
tomato : 그러니까 제글의 의도는 구단개입이..
이게 저희들의 생각과 밖에서 보는 생각이 다른거라 그렇습니다. 저희 구단주님도 보면 이럴때 같이 즐겼으면 좋겠는데...싶은 순간 자리에 안나타나실 때가 있거든요.
예를 들면 작년 승격 확정 이후 아워네이션에서 우리만의 파티를 즐길때도 선수단을 제외한 구단관계자 및 구단주는 자리에 없었습니다. 그런게 대외적으론 우리의 의도와 다르게 비춰질 수 있기 때문이죠.
아쉬우시겠지만 저희끼리 최대한 많은 분들이 밴드 붙일 수 있게 저희가 발로 뛰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아워네이션 입장하는 곳에서 밴드 나눠준다고 시큐나 구단 관계자가 특별히 제지는 하지 않을 것 같구요.
40
바미타
25.08.20
tomato : 그러니까 제글의 의도는 구단개입이..
좋은 의도이시지만 아무래도 본문 내용만 보면 레드 통장으로 모금해서 보라색 밴드를 구매한 뒤 구단에 전달해 입장 시 1인 2매 배포하게 하자 이여서 다들 우려를 표하신 것 같습니다😅
대략 6천여명의 관중에게 배포한다고 했을때 만여개가 넘는 밴드를 준비해야하고, 수요일인 현 시점에서 해당 물량확보가 수월치 않은게 현실이죠^^;(인력을 갈면 어떻게든 되겠지만 다들 생업이 있으시다보니...)
치어리더 및 경기장 입장 도우미들은 구단에서 돈을 주고 고용하는 인력들이라 팬들의 이벤트를 위해 인력을 사용하는것도 구단측엔 부담이구요
규모가 아쉽더라도 최대한 팬들끼리 알음알음 밴드 구매 후 입장 게이트나 좌석 올라가는 계단 앞에서 개인 배포하는쪽이 이상적일듯합니다~!
26
극락
25.08.20
저도 글쓴 분과 같은 생각이에요 “여기로 오시면 나눠드려요”가 아니라 이런거 하는지도 몰랐던 사람들에게도 일일이 나눠 주면서 설명하는 것 필요해보여요 최소한 레드존은 다 한다는 목표로 말이에요 경기장에서 그렇게 설명하는건 어려우니 사전에 홍보하면 좋을텐데 좋은 방법이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저도 마음만은 백프로 공감하지만 누가 손에 쥐어주지 않으면 참여하지 못할 것 같네요
구단주와 감독이 심판판정에 불만을 표현했다가 벌금과 카드만 받고 협회나 심판들한테 눈밖에 났다고 느낍니다.. 그래서 구단차원에서는 가만히 있고(모르는 일이고)
팬들이 자발적으로 하는걸로 보이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말하는 협의라는게 어디까지나 티켓팅 입장 시
밴드를 입구 알바생이나 치어리더분들 통해서 나눠줘도 되냐고 물어야 하지 않을까~~입니다.
그냥 나눠줘도 상관없으면 그렇게라도 진행했으면 해서요
밴드응원의 목적은 1)우리 선수의 경기중 경합에 의한 부상이 유난히 올해 많다는 것, 2)유혈 부상에도 불구하고 심판의 판정은 경미하다는 것에 대한 항의..인데요.
2)의 사유 때문에 구단이 밴드응원 이벤트에 개입하면 밖(심판위원회..라든가, 축협..이라든가)에서 봤을 때 구단이 주도한 이벤트로 오해할 수 있고, 오해가 발생하는 순간 저희가 원하지 않는 문제(심판 판정이라던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판판정에 대놓고 불만을 가지네?라고 하면 일이 겉잡을수없이 커져요.
서포터즈 차원에서 누군가가 자발적으로 하되, 보다 많은 팬들이 밴드를 붙일 수 있도록 앞에서 나눠주거나 했으면하는 바람이였습니다.
밴드붙이는 행위가 심판을 자극할 수 있다면 예초부터 붙이지를 말아야죠.
밴드가 선수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다는 차원으로 이해했는데 아니라면 뭐...
뜻이 맞는 사람들끼리 움직이면서 배포 = ok
구단이나 레드에 부탁해서 공식적으로 앞에서 나눠준다 = 일이 커질수있는 요소가 다분함
저희 구단주님도 보면 이럴때 같이 즐겼으면 좋겠는데...싶은 순간 자리에 안나타나실 때가 있거든요.
예를 들면 작년 승격 확정 이후 아워네이션에서 우리만의 파티를 즐길때도
선수단을 제외한 구단관계자 및 구단주는 자리에 없었습니다.
그런게 대외적으론 우리의 의도와 다르게 비춰질 수 있기 때문이죠.
아쉬우시겠지만 저희끼리 최대한 많은 분들이 밴드 붙일 수 있게 저희가 발로 뛰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아워네이션 입장하는 곳에서 밴드 나눠준다고 시큐나 구단 관계자가 특별히 제지는 하지 않을 것 같구요.
레드 통장으로 모금해서 보라색 밴드를 구매한 뒤
구단에 전달해 입장 시 1인 2매 배포하게 하자
이여서 다들 우려를 표하신 것 같습니다😅
대략 6천여명의 관중에게 배포한다고 했을때 만여개가 넘는 밴드를 준비해야하고, 수요일인 현 시점에서 해당 물량확보가 수월치 않은게 현실이죠^^;(인력을 갈면 어떻게든 되겠지만 다들 생업이 있으시다보니...)
치어리더 및 경기장 입장 도우미들은 구단에서 돈을 주고 고용하는 인력들이라 팬들의 이벤트를 위해 인력을 사용하는것도 구단측엔 부담이구요
규모가 아쉽더라도 최대한 팬들끼리 알음알음 밴드 구매 후 입장 게이트나 좌석 올라가는 계단 앞에서 개인 배포하는쪽이 이상적일듯합니다~!
“여기로 오시면 나눠드려요”가 아니라
이런거 하는지도 몰랐던 사람들에게도 일일이 나눠 주면서 설명하는 것 필요해보여요
최소한 레드존은 다 한다는 목표로 말이에요
경기장에서 그렇게 설명하는건 어려우니 사전에 홍보하면 좋을텐데 좋은 방법이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저도 마음만은 백프로 공감하지만 누가 손에 쥐어주지 않으면 참여하지 못할 것 같네요